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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시아나항공, 하루만에 신고가 기록 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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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연일 고공비행 중이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보다 50원(0.42%)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23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전날 1만20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 기록을 세운지 하루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하며 1만원대이던 주가를 1만2000원대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김정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항공 업황이 호전됨에 따라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그는 "대한통운 지분이 매각될 경우 들어온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쓰고 이에 이자비용이 연간 500억~600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항공과의 시가총액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메우기 위한 주가 재평가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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