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수정시술의 경우 1인 1회 180만원 한도 내에서 총 4회까지, 인공수정은 1인 1회 50만원 한도 내에서 총 3회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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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의 150%이하로 차량 평가액이 3000만원 이상인 차량 소유자나 2010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일 현재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체외수정시술의 경우 1인 1회 180만원 한도 내에서 총 4회까지, 인공수정은 1인 1회 50만원 한도 내에서 총3회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체외수정시술 지원을 3회에서 4회로 확대, 지원한다.
단, 4회째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난임부부 434쌍에게 시술비로 3억9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68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신청 접수는 연중 실시하며 시술을 시작하기 전에 구청 건강관리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 보건소 건강관리과(☏450-19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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