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금융지주가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9일 오후 1시44분 하나금융은 전일에 비해 4.18% 오른 4만86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 장중 4만9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17일과 18일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었다.
외국계들의 매매가 특히 활발하다. 모건스탠리와 다이와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지만 씨티그룹과 CS증권 유비에스증권창구를 통해 40여만주 이상 팔았다.
한편 이날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하나금융 드립소사이어티 강연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외환은행 인수자금의 75%를 조달했으며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을 2월20일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보통주와 전환우선주를 발행해 25%에 해당하는 나머지 1조 2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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