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금융지주가 외국계 매수 물량 유입에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2일 오후 1시24분 하나금융은 전일보다 4.27% 상승한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와 노무라 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물량 유입이 확산되고 있는 하나금융은 지난 5일부터 이어져왔던 하락세가 상승전환했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가 꼽은데 이어 "KB, 신한, 우리, 하나 등 시중 주요 8개 은행의 올해 순이익은 1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할 것으로추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인수함에 따라 업계가 '빅4'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는 은행주 전반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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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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