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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설 앞두고 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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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ㆍ28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값싸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오는 27, 28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는 영월ㆍ단양ㆍ서천ㆍ진도ㆍ진안ㆍ영양ㆍ가평 등 자매결연도시 곡물ㆍ과일ㆍ건어물ㆍ한우ㆍ생선 등과 은평구 우수중소기업의 비누ㆍ주방용품ㆍ양말 등이 판매된다.

제수용품과 생필품 가격 급등으로 서민들 명절 준비가 한층 더 힘들어진 요즘이어 이번 장터가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수축산물과 생활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 설 앞두고 직거래 장터 운영 지난해 11월 구청광장에서 열린 김장철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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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해마다 설ㆍ추석 명절과 김장철 등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자매결연도시의 신선한 먹을거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도농간 상생과 자매결연지와의 우애를 다지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크게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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