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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 사업 전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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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교육연구원, 2월 24~25일 여의도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활용한 식물공장과 관련한 정부정책 및 최신 기술동향과 업체별 개발사례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KECFT, 원장 장민호, www.kecft.or.kr)은 오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빌딩 대강당에서 ‘IT-LED 기반 미래형 식물공장 융합기술 및 사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물공장은 아파트형 공장에 층으로 밭을 만들고, 각 층에 식물을 키우는 공장을 말한다. 과거에는 태양을 쬘 수 없어 식물 발육에 문제가 됐지만 최근 LED 기술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됐다.

특히 한국은 LED 기술 선진국으로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활용한 식물공장의 사업화는 농업기술과 첨단산업기술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농촌진흥청, 전자부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정부 산하기관 및 연구원과 LG CNS, 와이즈산전, 오디텍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물공장 정책 및 제도적 규정, 지원, 유통,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에 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식물공장 사업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러 업체들이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공요건, 수익원 창출방안에 관해 강연을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물공장의 사업화 전망은 밝은 편”이라며 “LED 관련 신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업체 뿐만 아니라 기존 업체들도 전략구축에 있어 좋은 정보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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