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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테라 성공은 축복 '투자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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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TB투자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해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3만원 유지.


최찬석 애널리스트는 "테라 OBT(오픈베타테스트) 이후 4거래일 간 주가는 15% 과도한 하락 중에 있으나 이 이벤트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상승여력을 50%이상으로 확대했다"고 투자의견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KTB증권은 테라의 대흥행에도 불구 엔씨소프트 게임들의 16일 기준 PC방 사용량은 아이온이 전주 대비 9.1%, 리니지1이 9.1% 하락한데 비해 리니지2는 19.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전체 최고 동접 감소폭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PC방 비중은 20%에 그치고 있고 80%인 개인계정에 큰 영향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테라 때문에 월정액 결제를 중단시키는 유저는 소수에 머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테라 흥행에 따라 완성도 높은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흥행할 가능성이 더 높아져 이로 인한 엔씨소프트 게임의 자기잠식 가능성도 사전 검증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올해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가 출시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은 동일하다며 1차 CBT (클로즈베타테스트) 역시 대략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온의 경우 1차 CBT 이후 총 3차례의 CBT를 거치면서 13개월이 소요됐으나
블소는 3회까지 CBT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상반기 중에 1차 CBT를 한다면 연내
OBT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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