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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야구단 창단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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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주가가 저점을 통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김석민 애널리스트는 12일 "차기작 출시 지연 및 야구단 창단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큰폭으로 하락했으나 작년 12월 24일 이후 가파른 반등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조만간 '블레이드엔소울'의추가 일정발표와 중국 퍼블리셔 선정이 주가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차기 기대작인 '블레이드엔소울'과 '길드워2' 흥행에 따른 장기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전일 KBO 유영구 총채와 8개구단이 개최한 이사회에서 9구단 창단을 합의하기로 발표했다. 비록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 승인은 유보됐으나 2월까지 구체적인 심사기준을 제시하기로 찬성했다.

현대증권은 현재 2개의 회사가 추가적으로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엔씨소프트가 우선협상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10구단 추가 창단에 대한 협의도 있을 예정이며 엔씨소프트의 의지를 감안시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은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KBO 초기 가입비 100억원, 연간 구단 운용비 100억원이 발생해 영업마진은 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6000억원의 현금성 자산과 기존 게임의 견조한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야구단 창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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