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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야구단 창단 우려 지속? 엔씨소프트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야구단 창단 우려로 최근 내림세를 보여온 엔씨소프트가 12일 증권사 호평에도 불구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2.97% 하락한 2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 창구가 매수, 매도 물량 최상위에 포진하며 활발한 거래를 나타냈다.

전일 KBO 유영구 총채와 8개구단이 개최한 이사회에서 9구단 창단을 합의하기로 발표했다. 비록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 승인은 유보됐으나 2월까지 구체적인 심사기준을 제시하기로 찬성했다.


이와 관련 김석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차기작 출시 지연 및 야구단 창단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큰폭으로 하락했으나 작년 12월 24일 이후 가파른 반등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했지만 신작 모멘텀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 주당순이익(EPS)기준 주가수익비율(PER)도 13.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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