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가 충격적인 액션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4일 밤 12시 방송한 '야차' 6화에서는 조동혁이 파워풀한 액션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동혁은 하이킥에 쇠사슬 액션, 파격적인 검술까지 화려하면서도 강한 액션을 선보였다.
지난 5화에서 방패 액션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조동혁이 이번에는 자신을 구해준 일본인 부녀를 위해 검투사로 변신, 잔악무도한 사형수들과 목숨을 건 죽음의 대결을 펼친 것.
그는 야마카시와 무에타이를 연상케 하는 하이킥, 쇠사슬을 이용한 스릴넘치는 액션, 피 튀기는 검술까지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완성도 높은 CG기술과 파워풀한 액션이 합쳐져 리얼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특히 철저하게 '살인기계'로 항상 상대방의 눈을 뽑는 잔인한 사형수와 맞붙는 장면은 이날 '야차'의 압권이었다는 평. 백록(조동혁 분)은 여러 검투 노예들의 합동 공격에 수세에 몰리며 눈을 뽑힐 위기에 처하지만 화려한 액션으로 위기를 벗어나며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게 만들었다.
OCN 측은 “6화부터 본격적으로 검투장 신이 전개되면서 ‘야차’만의 화려한 검투 액션 장면들이 연출됐다”며 “그동안 국내 제작물에서는 보지 못했던 색다른 영상 미학이 성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갔을 것이라고 본다”고 평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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