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0,11일 양일간 2730억원 규모 102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공매에 입찰된 종목은 제조업 39개, 건설업 30개, 도매업 10개, 운송업 3개, 기타 20개로 다양하다.
공매되는 종목들 중 약진통상 등 54건은 최초매각예정가의 100%,신광레포츠 등 2건은 최초매각예정가의 80%, 아동산업 등 46건은 최초매각예정가의 70%에 진행된다.
또 미래엔컬처그룹, 성지산업 등의 종목은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이다.
입찰희망자는 캠코의 온라인 공매 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에 회원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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