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12월 내수(1만3177대) 수출(1만5280대)로, 총 2만8457대를 판매해 출범 이래 최대 월별 판매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2만4501대)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10.2%와 21.8% 성장했다. 특히 SM3과 SM5 선전으로 12월 한달 간의 수출 실적은 출범 이래 최대로 회사 창립 10주년에 월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 연간 누계로는 총 27만1481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전년(18만9810대) 대비 43% 증가한 규모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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