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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방천 에셋플러스운용 회장 "리스크관리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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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방천 에셋플러스운용 회장 "리스크관리 강화할 것"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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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강방천 에셋플러스운용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형 금융사고가 여러번 발발한 만큼, 올해 전사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해 자산운용업계에 발생한 여러 사건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줬다"면서 "에셋플러스운용은 올해 리스크 관리의 차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금융경제 환경은 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요구할 것"이라면서 "특히 자산운용업에서 리스크 관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리스크 관리는 단순히 관련 조직을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서 머무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면서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자산을 자신의 자산과 같이 여기며 최선을 다해 위험을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새마을금고에서의 증권계좌 개설 등에 이어 올해도 대도시 및 지방 거주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한 향후 중국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다가올 10년의 중국은, 세계 경제를 실질적으로 이끌며 더욱 막강해질 것"이라면서 "이미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의 양대 축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했다.


강 회장은 이어 "중국은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역의 고른 발전과 도시화, 자원 절약형과 환경 친화형 경제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10년은 이런 중국의 변화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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