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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부회장 "올해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한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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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부회장 "올해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한단계↑" 김종인 대림산업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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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 진화된 '그린홈(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구축을 위해 전력투구한다. 또 대림산업내 최대 수익원으로 다시 부각된 플랜트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종인 대림산업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하며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루어낸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다음의 세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김 부회장은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급변하고 있는 사업환경 속에서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사고와 체질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장과 제도, 정책에 이르기까지 미래변화 트랜드를 미리 예측하고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난 한 해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스마트 대림(Smart Daelim), 그린 대림(Green Daelim)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고객 가치의 제고가 선행돼야 한다"며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차별화된 최적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때 시장은 기업에게 이익 극대화를 선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한 해 동안 그룹 차원의 핵심 전략방향으로 추진되어 온 마케팅 부문의 변화를 통해 고객 가치 달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어 김 부회장은 올 한 해도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대림산업의 역점분야는 플랜트 사업이다. 지난해 해외 건설 분야에 대한 공로로 김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대림산업의 해외 개척은 거침없다. 이어 올해를 해외 건설 수주의 원년으로 삼고 가장 최근 인사에서 상무 진급자 23명 중 12명을 해외플랜트 부문에서 선발한 바 있다.


여기에 김 부회장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은 그 동안 우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정도경영 투명경영과 근본적으로 동일하다"며 "정도경영 투명경영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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