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제16차 한·중 정책기획협의회(Policy Planning Consultation)가 오는 10일 외교통상부에서 이윤 정책기획국장과 Le Yucheng(樂玉成) 중국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중 정책기획협의회는 양국 외교부간 외교정책기획 분야 협력을 도모하고 주요 범세계적·지역적 외교사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다. 지난 제15차 정책기획협의회는 지난해 6월25일 북경에서 개최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G20 등 글로벌 가버넌스 구축 동향, 에너지·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이슈,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동아시아 지역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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