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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동차 실적 사상 최대

내수 감소 불구, 수출 45.7% 급증..올 들어 최대치 기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난 6월 자동차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6월 생산규모가 39만1391대로 전년 동월대비 37.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1월부터 6월까지 생산은 전년 동기비 37.3% 증가한 209만9557대로 반기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6월 내수는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로 호조세가 이어졌으나, 지난해 6월 노후차 교체지원정책과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혜택종료로 인한 판매급증으로 전년 동월대비 15.2% 감소한 12만1546대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내수는 전년 동기비 14.7% 증가한 71만676대에 달했다.


한편 6월 수출은 미국시장 회복과 중동, 중남미, 동유럽 지역 신흥국의 판매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45.7% 증가한 26만1725대로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1월부터 6월까지 수출 역시 전년 동기비 42.1% 증가한 133만3991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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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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