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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 출시

'NH채움모기지론' 개발...연4.51~5.76%
기존 CD연동대출대비 최고 0.25%p 낮게 적용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농협이 기존의 CD금리를 적용한 대출상품에 비해 최고 0.25% 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을 내달부터 선보인다.

농협중앙회는 26일 코픽스(COFIX)연동 대출 전용 신상품인 'NH채움모기지론'개발, 내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월중 신규기준으로 연4.51~5.76%의 대출금리가 적용돼 기존의 CD연동대출보다 0.15~0.25%p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농협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말까지 대출을 받는 신규고객에 대해 근저당권 설정비를 면제해 0.25%포인트 가량의 금리 인하 혜택을 추가 제공키로 했다.


농협측은 "월중신규기준과 월말잔액기준을 기준금리로 운용하는데 더해 은행권 최초로 월중 신규(50%)와 월말잔액(50%)을 단순 평균한 혼합기준 COFIX를 기준금리로 운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리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리변동주기는 각각 6개월과 1년으로 병행 운용키로 했다.


우선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COFIX를 적용하는 한편 3월부터는 전세자금대출과 중도금, 이주비, 잔금대출을 포함해 집단대출 등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 판매개시 할 예정이며, 집단대출 중 중도금, 이주비대출 등을 제외한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도 판매개시일 이후 6개월 동안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1회에 한해 COFIX 연동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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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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