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주가 모멘텀 부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판매 효율성 및 가격경쟁력 강화를 통한 이익모멘텀 회복이 예상되고 삼성생명 보유 지분의 유동화 가능성, 매력적 지표 등에 기인해 주가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18.8%로 이익모멘텀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백화점의 높은 한자리수 기존점 성장세와 이마트 기존점 성장세 플러스 전환 목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해 SKU(Stock Keeping Unit) 축소와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할인점의 본질 강화를 도모하고 특히 인터넷 쇼핑몰 강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를 통해 이마트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며 "신규 출점도 전년(7개)보다 강화될 계획이고 OP 마진은 8.0%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백화점 부문에 대해서는 "본점과 강남점의 고성장세 지속과 전년 개점한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이 안착, 전년 개점 비용 등으로 OP 마진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2551억원으로 컨센서스(2563억원)을 충족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기존점 성장세는 백화점이 15%로 높아진 가운데 이마트도 3%대로 플러스 전환하고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 기저효과와 겨울 상품 판매 호조 등으로 영업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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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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