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박건현)은 내달부터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직매입 납품대금에 대한 결제를 최대 45일 앞당겨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기준 250여개의 협력회사가 연간 2701억원의 결제대금을 앞당겨 받게 됐다. 협력회사 지불조건 개선으로 신세계백화점이 부담하게 될 금융 비용은 년간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적용된 특정매입 및 임대을 납품대금에 대한 현금지급 시스템을 직매입까지 확대 적용 하게 돼 협력회사 전 납품 상품에 대한 100% 현금지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신세계 측에 따르면 이는 동 업계와 비교했을 때 2개월에서 4개월 정도 빠르게 납품대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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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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