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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대문구청서 배워요"

서대문구, 결혼 이민자들 위한 한국어 강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다문화 가족이 겪고 있는 언어 문제 극복을 위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으로 결혼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초급, 중급, 예비반 등 수준별 한국어 강좌를 운영한다.

대상은 초급 40명, 중급 30명, 예비반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초급반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급반은 월요일과 수요일, 예비반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어교실 수강을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어교실 수료증은 3개월 이상 수강자 중 해당 수업일수의 50% 이상 출석해야 수여되며 지난 8월에 수료한 1기 수료생은 36명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기 한국어교실은 내년 1월에 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5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은 880가구에 이른다.


가정복지과 ☎330-129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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