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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자녀 교육 맡는다

서대문구,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만들기 특강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습 지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특강을 준비한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3일 오후 2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초청 교육전문가 특강’을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 교육’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자녀 심리 교육 분야의 전문가인 김미라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강의한다.


또 이번 특강 시작 전에는 서대문구 교육 모니터링단 ‘학부모 교육살피미’ 활동 보고와 서대문구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학부모 모니터링단 72명을 ‘학부모 교육살피미’ 로 위촉한 데 이어 올 4월 22명을 새로 위촉했다.


‘학부모 교육살피미’ 는 서대문구의 교육지원사업 평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제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확인, 여론 조사와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방과 후 학교 지원방안’과 ‘명문고 육성사업 지원 방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총 46건을 공모해 내년도 교육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학부모 교육살피미’ 건의사항 중 ▲대신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지원 ▲서연중학교 농구장 공사 ▲인창고등학교 특별교실, 우수인재 심화학습 지원 등 21개 교에 대한 29건의 건의사항을 교육지원 사업에 반영했다.


또 서대문구는 지난 8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범구'로 선정됐다.


김수규 교육지원과장은 “2002년 2억원에 불과하던 교육경비보조금을 올해에는 32억원으로 무려 16배이상 증액했으며 8년간 총 120억9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과 ☎330-819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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