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장동건 고소영";$txt="장동건 고소영";$size="465,304,0";$no="20091105165942610002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지난 5일 교제 사실을 밝힌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오는 12월 결혼설이 고소영의 전 코디네이터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두 사람이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시켜준 가운데 연예계는 이 커플이 과연 결혼에 골인할지,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결혼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 사실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함께 불거진 소문은 이들이 12월 중 결혼할 것이라는 것. 일각에서는 고소영이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구하기 위해 서울 강남 웨딩드레스 숍을 돌아다녔다는 소문이 퍼지며 이들의 결혼설이 구체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웨딩드레스를 구하러 다닌 사람은 고소영이 아니라 그의 의상을 오랫동안 담당해온 스타일리스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영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고소영 씨와 오랜 친분이 있는 스타일리스트가 조만간 치과의사인 약혼자와 결혼한다. 그분이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이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설로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실제로 강남 유명 웨딩드레스 숍과 증권가의 소문에서부터 시작돼 최근 진실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사실은 고소영의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 준비가 아니었으면 한동안 세간에 화제로 떠오르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오랜 경력을 가진 한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고소영의 스타일리스트가 한 웨딩드레스 브랜드 업체와 의상 협찬을 의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12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나도 고소영이 결혼하는 게 아닌가 의심했었다. 요즘 보기 드문 재미있는 해프닝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동건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건과 고소영은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한 이후 오랜 기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부분은 기사화된 것처럼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는 상태"라며 12월 결혼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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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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