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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여주인 성폭행·공갈 일삼은 전과 22범 조폭

범죄단체조직 부두목으로 “말 듣지 않으면 죽여 버린다”며 수천만원 뜯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식당여주인을 성폭행하고 공갈을 일삼은 전과 22범의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초순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에서 식당여주인 K씨(41)를 끌고 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동생들을 시켜 죽여버리겠다”며 성폭행한 범죄단체조직 부두목 K씨(46)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K씨는 또 지난해 같은 달 피해자가 운영하는 식당(삼겹살집)에 찾아가 “말을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며 기물을 부수는 등 협박해 48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을 뜯어냈고 건네받은 신용카드로 2000만원 어치의 물품까지 샀다는 것.


4일 오후 3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길에서 흥덕경찰서 지역형사2팀에 붙잡힌 K씨는 구속돼 또 다른 죄가 있는지 조사 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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