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과연 서울대를 80일 전략으로 들어 갈 수 있을까. 꿈같은 얘기일 수 있지만, 케이블 TV에서 이와 같은 필승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능을 앞두고 있고 필히 서울대 합격을 목표로 한 수험생이라면 귀를 쫑긋 세울 필요가 있다. 굳이 서울대를 목표로 하지 않은 수험생들이라도 놓치지 마라, 이 분야의 대가(大家)라고 할 수 있는 소위 쪽집게 강사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케이블 tvN은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에게 효과적인 공부 비법을 알려주는 '80일 만에 서울대 가기'를 18일부터 선보인다. 다분히 의도성이 짙은 프로그램 제목이지만, 출연진의 면면은 눈에 확 띈다.
개그맨 이윤석과 김진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황성연 강사를 필두로 언어영역에 송태성, 이성일, 수리영역에 이흥주, 조민규, 최성용, 우순택, 외국어영역에 최동규, 박성필, 우희철 등이 기라성 같은 강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수능 100점을 올릴 수 있는 나름의 6가지 비법인 '단백비급'을 강의하고 논술과 면접, 같은 점수로 상위권 학교에 합격할 수 있는 맞춤형 입시 전략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재수생,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는 학생, 과외에만 의존하는 과외 중독생 등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출연해 이들이 비법에 따라 발전하는 과정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원리에 대해 이해시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점수를 올릴 방법을 알려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는 18일과 25일, 11월 1일과 8일 각각 오후 11시 4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면 놓치면 후회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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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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