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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인기그룹 소녀시대와 신인 그룹 에프엑스(f(x))가 LG전자에서 이달 말 국내 출시 예정인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의 모델로 발탁됐다.
LG전자는 10~20대 젊은 세대를 넘어 모든 연령대에 걸쳐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청순미와 세련미 등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탁월한 스타일 소화력을 높이 평가해 '뉴 초콜릿폰' 모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평균 연령 16.6세의 다국적 5인조 걸그룹으로, 최근 싱글앨범 '라차타(LA chA TA)'로 공식 데뷔한 에프엑스는 강렬한 음악과 스타일을 내세워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음악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는 순수하고 발랄한 소녀시대의 이미지와, 이와 상반되는 강렬한 이미지의 에프엑스를 통해 '뉴 초콜릿폰'의 감성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뉴 초콜릿폰'은 초콜릿, 샤인, 시크릿 등 블랙라벨시리즈 성공신화를 이어갈 LG전자 휴대폰의 전략제품. 기존 초콜릿폰의 단순미를 극대화하면서도 21대9 비율의 4인치 LCD 화면을 채택한 풀터치폰이다. 이번 광고는 10월부터 온에어 될 예정이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LG전자 휴대폰 디자인 역량을 집약한 '뉴 초콜릿폰' 출시를 계기로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반기 휴대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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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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