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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사장 "ELS, 하반기 최고 투자대안"


"ELS(주가연계증권) 올 하반기 최고의 유망상품으로 추천합니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올 하반기 주식시장이 1600선에서 잠시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대안으로 'ELS'를 적극 추천했다.

이에 김 사장은 8일 오전 9시 본점 영업부를 방문, 지수연계 ELS에 3억원을 직접 가입했다. 이날 김 사장이 가입한 ELS는 KOSPI와 홍콩의 HSCEI 지수를 연계한 상품으로 가입 이후 2년 이내 두 지수가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0%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김지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대투증권의) ELS 판매 전략은 종목 보다는 KOSPI와 같이 변동성이 작은 지수(인덱스)를 기초자산으로 선정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상품위주로 매각하고 있다"면서 "진정한 자산관리 영업은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고객에게 수익을 줄 수 있도록 고민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9월 이후 매주 '하나대투 ELS 컬렉션'이라는 상품 라인업을 내놓고 판매하고 있다. 하나대투 ELS 컬렉션은 변동성이 큰 개별종목 보다는 KOSPI200 등과 같은 주가지수와 변동성이 낮은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 종목 위주의 기초자산으로 설정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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