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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HD 드라마타운’ 윤곽

용역보고회 “대형 전천후 촬영단지로 조성”
문화콘텐츠 산업 전환점…새 랜드마크 기대


대전시가 엑스포 과학공원에 추진 중인 1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고화질(HD) 드라마타운’의 청사진이 나왔다.

대전시는 2일 HD드라마타운 용역을 맡은 최창섭 한국미디어콘텐츠학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HD드라마타운은 ▲계절과 시간에 무제약 ▲제작, 숙박지원 원스톱환경 ▲관광·체험 결합 ▲상시 촬영이 어려운 병원, 교도소, 비행기 등 집적화 ▲대덕특구 CG(컴퓨터그래픽) 기술 연계 ▲특수효과 촬영공간 특화 ▲과거 및 현대 거리 조성 등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동아방송대 홍용락 교수는 “HD 드라마타운 사업은 일찍 수익을 낼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다”며 “연간 1500억원의 수입이 생겨 2018년엔 손익분기점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전체엔 3만 명의 일자리가 나오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보완, 문화관광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대전 HD드라마타운은 정부의 신성장 고부가서비스산업에 포함,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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