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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드라마타운’ 건립 충청권 공동 협력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참여


제2한류의 견인차 역할을 할 ‘HD(고화질)드라마타운’ 건립에 충청권이 공동으로 힘을 모은다.

17일 대전시 및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충청권 문화산업전략 수립의 핵심기관인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덕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센터장 정규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병호)은 최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린 ‘제7회 전국문화산업정책 워크숍’에서 대전에 들어설 ‘HD드라마타운’ 사업성공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HD드라마타운’은 지난 1월 2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움츠려든 드라마분야를 문화산업의 새 성장 동력과 한류 견인차로 키우기 위한 드라마산업 진흥계획의 하나로 발표한 사업이다.

드라마타운은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터 23만㎡(7만평)에 국비 1500억원을 들여 오픈스튜디오, 교육 및 비즈니스시설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추진 계획에 따라 대전시는 올 1월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 연구용역’에 나섰다.

대전시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기존 드라마세트장에 대한 실사를 통해 ‘HD드라마타운’과 상생발전전략도 찾고 있다.

드라마타운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강병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 “HD드라마타운은 기존의 충청권 문화산업인프라와 시너지효과를 높여 대전과 충청권이 제2한류 발원지가 되게 하는데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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