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팔 에이스 원태인(25)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2회초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어려워진 삼성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LG 유영찬을 확정하고 WBC 조직위원회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지난달 미국령 괌에서 열린 구단 1차 스프링캠프 기간 팔꿈치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국내에서 검진받은 원태인은 특이소견을 받지 못했고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원태인은 팔꿈치 통증이 사라지지 않자 귀국한 뒤 지난 13일 정밀 검진을 재차 받았고, 팔꿈치 굴곡근 1단계 부상 진단을 받아 약 3주간의 휴식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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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의 낙마로 WBC 대표팀은 마운트 전력에 큰 타격을 보게 됐다. 지난 6일엔 선발 자원이던 한화 이글스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어깨 통증으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하기도 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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