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5일부터 대전역을 지나는 주요 부도심 시내버스 5개 노선의 막차 시간을 40분 쯤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막차시간은 종전 오후 10시30분∼40분에서 이날부터 오후 11시10분∼20분으로 늦춰진다.
해당 노선은 ▲급행 1번(원내동∼대전역∼신안동) ▲급행2번(봉산동∼대전역∼옥계동) ▲311번(대한통운∼대전역∼동물원) ▲511번(낭월동∼대전역∼중촌주공2단지) ▲606번(자운동∼대전역∼신흥동) 등 5개 노선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대전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일찍 끊겨 겪고 있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취해졌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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