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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과학기술위성 2호' 운송

현대택배는 오는 7월30일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에 탑재될 인공위성 ‘과학기술위성 2호’ 를 운송한다.

12일 현대택배는 이날 오전 10시 대전 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운송을 시작해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까지 운송한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제작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외부충격과 침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특수제작된 현대택배 무진동 차량에 의해 운반된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무진동 차량의 내부 환경은 인공위성 최적보관상태인 섭씨 18도, 습도 40%의 정밀 항온, 항습 상태를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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