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평균 출산율이 또 세계 최저를 기록했다.
2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보건통계 2009’에 따르면 2007년 기준 한국 여성의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006년에 이어 1.2명에 그쳤다. 전체 193개국 중 최하위.
출산율 1.2명의 저출산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체코, 폴란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8개국뿐이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1990년 1.6명, 2000년 1.4명을 기록한 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