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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그룹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이 새 소속사와 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IS엔터미디어그룹 측은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민경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새 앨범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오전 밝혔다.
이로써 민경훈은 최근 소속사를 옮긴 SG워너비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민경훈은 2003년 5인조 그룹 버즈로 데뷔해 1집에 수록된 '어쩌면' '모놀로그' 등의 노래로 대중에게 알려졌고, 2집 '가시' '겁쟁이'의 히트로 각 방송사의 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07년 솔로 1집 앨범을 내놓고 '슬픈바보'로 활동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5월 중순께 발매될 싱글앨범으로 컴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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