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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폭발'..1120선 상회

현-선물 시장서 대거 매수공세..PR 순매수도 한 몫

코스피지수가 1120선 위에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도 1470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증시 역시 상승탄력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8.85포인트(2.64%) 오른 1121.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4200억원 가량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0억원, 1160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보이며 매물을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000계약 이상 순매수를 지속하며 현ㆍ선물간 가격격차를 의미하는 베이시스를 개선시켰고, 이로 인해 프로그램 매수세가 1800억원 가량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2.78%) 오른 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3.89%), 한국전력(7.21%), SK텔레콤(4.09%), KB금융(5.33%) 등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전일대비 100원(-0.13%) 소폭 하락한 7만890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380선을 웃돌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35포인트(1.42%) 오른 383.30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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