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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환율 눈치' 외인매물↑..보합권 '급후퇴'

코스닥은 360선도 하회..LGD 6.36%↓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현물 매물 증가와 프로그램매수세 약화에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수급 공백에 따른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12시54분 지수는 전날보다 0.53포인트(0.05%) 오른 1067.61포인트.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3억원과 2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66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장중 3000억원에 육박했던 프로그램매수세는 2374억원(차익 1911억원, 비차익 472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0계약과 1778계약 순매수를, 기관은 2219계약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1.05%(5000원)으로 줄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낙폭을 6.36%까지 키우고 있따.
SK텔레콤이 하락반전하는 등 시총상위주들도 오름폭을 줄이거나 하락 전환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67%) 내린 359.65포인트로 370선에 이어 360선마저 하회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재차 오름세로 돌아섰다. 오후 1시 원.달러 환율은 2.90원 오른 1519.20원을 기록중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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