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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레이싱걸 출신 첫 대학교수 부임


[아시아경제신문 대전=박성기 기자]현직 레이싱모델 출신 가운데 첫 대학 교수가 나왔다.

레이싱모델 강현주(32)가 올 3월부터 대전시에 위치한 대덕대학 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로 부임하는 것. 1999년 대우 신차발표회를 통해 데뷔한 10년차 레이싱모델 강현주는 이 대학에서 방송매너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후배 레이싱모델인 김하니와 디카모델 소속 김하율, 이수정도 이 대학의 학생으로 입학, 선배 레이싱모델의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강현주는 "레이싱모델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열악한 시절부터 지금껏 활동하면서 배운 것들을 후배들에게 전달해주겠다"며 "학생들이 체계적인 조건에서 전문가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8년 9월 17일생인 레이싱모델 강현주는 1999년 대우 신차발표회를 통해 레이싱모델로 데뷔했으며, 2001년 미스코리아 인천 선에 당선되기도 했다.

2003년 KTFC 레이싱퀸 선발대회 금상, 2006년 '자동차의 날'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레이싱모델로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3월 1일 스투닷컴 후원으로 열린 '월드 슈퍼카 코리아투어의 성공기원을 위한 레이싱모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bn '달콤한 부자'의 MC를 맡으며 왕성한 방송활동도 겸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강현주의 교수 진출은 레이싱모델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레이싱모델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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