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장훈";$txt="";$size="400,476,0";$no="20081218211420275301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공연 개최 여부를 놓고 국립극장과 갈등을 빚은 김장훈이 결국, 공연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15일 김장훈 측은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립극장 쪽에서 김장훈의 공연을 허가했고, 김장훈도 심경을 정리해서 결정했다"며 "일단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대관을 신청했고, 그 사이에서 공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극장내 위치한 kb하늘청소년극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중가수들의 공연을 허가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 측은 "국립극장과 갈등은 있었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서 잘 조율했다"며 "김장훈도 흔쾌히 공연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만큼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훈과 국립극장과의 갈등은 지난 1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대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공개사과를 요구하면서 수면 위에 떠올랐다.
이 날 김장훈과 국립극장은 서로 입장을 표명하고, 반론하고 다시 재입장을 내세우며 의견 조율 과정을 거쳤고, 15일 최종 합의만 남겨놓은 상태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