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암 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 이달 말까지 5개 자치구 순회, 암 의료비 지원 상담도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1일 ‘제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암 예방·관리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21일 동구 푸른길공원과 남구 백운광장을 시작으로, 22일 북구 말바우시장, 23일 광산구 송정역 인근, 24일 서구 유스퀘어광장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구 보건소 주관으로 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암 예방·관리와 조기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암 의료비 지원 등 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암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암 예방과 치료관리를 위해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등 암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금연 실천, 소량의 음주도 피하며 자신에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등 건강 생활 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 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면 90% 이상은 완치될 수 있으므로 암 검진을 미루지 않고 꼭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21일 제정 10주년이 된 암 예방수칙 중 음주와 예방접종에 대한 일부 개정을 발표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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