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측정·분석능력 평가결과 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 등 19개 기관을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인증평가는 해양수질분야 8개 항목과 해양퇴적물 분야 13개 항목 등 총 2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시행했다.평가에서 29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23개 기관 중 19개 기관이 최종 적합판정을 받았다.인증대상기관은 해양오염영향조사기관, 해역이용협의 평가대행자, 해양환경 관련 공공연구 수행 기관 등이며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재평가를 통하여 갱신하도록 하고 있다.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해양환경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조사기관의 측정분석 능력개선을 유도하여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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