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구민 170명에 일자리 제공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7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모집기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로, 신청대상은 현재 만18세 이상인 남구민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경우다.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나 공무원 가족 등은 배제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의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구비된 신청서와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가구소득 및 재산 등 조회를 거쳐 적격자에 한해 고득점자 우선순위에 따라 170명을 선발해 안전교육을 거친 뒤 7월부터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공공근로 사업 참여기간은 9월까지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10월까지로,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임금은 시간단가 4860원과 간식비 2500원, 주차 및 연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 유휴공간 재활용사업과 지역 문화관광명소 활성화사업, 공원조성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이다.또한 공공근로 사업은 DB구축사업,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9개 세부사업이 진행된다.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순환과(062-607-271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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