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개설 9년 8개월 만에 신기록 달성
누적 조회수 412억·억대 뷰 50편 달해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블랙핑크 멤버들은 1분 28초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구독자 1억명을 달성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수는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공식 아티스트 채널 최초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며 "이를 기념해 유튜브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니는 "항상 저희의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이 기록을 '블링크'(블랙핑크의 팬덤 명)와 함께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로제 역시 최초 기록임을 언급하며 뜻깊은 기록임을 강조했다. 리사는 "항상 응원해주시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유튜브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매 순간 함께해주고, 저희의 음악을 보고 듣고 매 순간 함께 성장해 준 '블링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지수는 "이번 3집 미니앨범 '데드라인'도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오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표도 앞두고 있다. 새로 발매되는 앨범은 이들이 2022년 9월 정규 2집을 낸 뒤 3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한편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은 2016년 6월 28일 개설돼 약 9년 8개월 만에 1억 구독자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뚜두뚜두(DDU-DU DDU-DU)'와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등 총 50편의 콘텐츠가 억대 조회 수를 달성했다. 채널의 누적 조회 수는 약 412억 회에 달하며, 공식 채널 내 9편의 영상이 '빌리언 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오는 27일 발매 예정인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 홍보 활동과 맞물려 구독자 수가 급속히 증가했다. YG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발매 예고 영상 공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 명의 신규 구독자가 유입됐다.
블랙핑크는 이미 2020년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톱5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1년 9월에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다 구독자 자리에 올라 지금까지 왕좌를 지키고 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는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밴드'로 공식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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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코헨 구글·유튜브 글로벌 음악 총괄은 "블랙핑크가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 명을 달성한 것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K-팝을 넘어, 유튜브를 통해 국경 없는 팬덤을 구축하는 방법을 보여준 본보기"라고 말했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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