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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40대 뺀' 서울 全연령·지역서 安이 朴보다 우세

수정 2021.03.18 16:59입력 2021.01.05 11:30

서울시장 후보 가상 양자대결
안철수 47.4% vs 박영선 37%
지지층 내 선호도 安 81.8%·朴 75.5%
국민의힘 결집도, 민주당보다 앞서
박영선 vs 오세훈·나경원 '오차범위 내 승부'

[아경 여론조사] '40대 뺀' 서울 全연령·지역서 安이 朴보다 우세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전진영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현재 출마를 선언했거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로 진행될 경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대표는 여당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가상 대결에서 거의 모든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큰 격차로 앞섰다.


아시아경제는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3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ㆍ자동응답)를 실시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박 장관과 안 대표가 나선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안 대표를 선택한 답변이 47.4%, 박 장관은 37.0%로 나타났다. 차이는 10.4%포인트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5%, 그 외 후보에 대한 지지는 5.1%였다.

안 대표는 성별ㆍ지역별 조사에서 모두 박 장관을 앞섰다. 특히 남성의 안 대표 지지율은 53.0%로 여성 42.2%보다 높았다. 서울을 5구역으로 나눠 살펴봐도 전 지역에서 안 후보의 우세가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박 장관 지지 50.0%, 안 대표 지지 40.1%일 뿐 나머지 연령대에선 모두 안 대표가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 장관 75.5%ㆍ안 대표 15.0%,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안 대표 81.8%ㆍ박 장관 5.0%로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도가 국민의힘에 비해 다소 낮았다. 무당층에서는 안 대표 49.2%, 박 장관 19.1%로 집계됐다.

[아경 여론조사] '40대 뺀' 서울 全연령·지역서 安이 朴보다 우세


반면 박 장관과 야당의 타 후보가 겨룰 경우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박영선-나경원' '박영선-오세훈' 가상 양자대결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승부가 갈렸다. 박 장관은 40.1%로, 나 전 의원의 39.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박 장관은 40대(54.5%)와 50대(44.7%)에서, 나 전 의원은 60대(48.9%)와 70세 이상(52.9%)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 따른 결집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유권자 중 80.2%는 박 전 장관을 지지했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82.8%는 나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무당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9.0%, 박 장관 20.7%로 나 전 의원이 18.3%포인트 앞섰다.


[아경 여론조사] '40대 뺀' 서울 全연령·지역서 安이 朴보다 우세


오 전 서울시장은 박 장관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오 전 시장 43.9%, 박 장관 38.7%로 오 전 시장이 5.2%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박 장관은 40대(53.2%)와 50대(43.6%)에서, 오 전 시장은 60대(51.4%)와 70세 이상(54.4%)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 장관에 대한 지지율이 77.3%, 오 전 시장은 12.1%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오 전 시장 84.9%, 박 장관 5.0%로 집계됐다. 무당층에서는 오 전 시장 45.5%, 박 장관 18.0%로 오 전 시장에 대한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6.7%로 1006명이 응답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0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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