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중 비즈니스포럼 사전 간담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정 회장은 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 사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에서 (현대차·기아의)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한 주요 그룹 총수.(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연합뉴스 제공
이날 포럼에는 양국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 중에서는 정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문화·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국내 기업인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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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경제담당 부총리와 런홍빈 중국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후치쥔 중국 석유화공그룹 회장, 니전 중국 에너지건설 그룹 회장, 랴오린 중국 공상은행 회장, 정위췬 CATL 회장, 류융 텐센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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