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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16년 '뉴스쇼' 떠난다…"체력 소진·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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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 마지막 방송
후임 박성태 전 JTBC 앵커

김현정, 16년 '뉴스쇼' 떠난다…"체력 소진·새 도전" 김현정 앵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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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16년 넘게 진행한 김현정 앵커가 프로그램을 떠난다.


김 앵커는 22일 생방송 중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앵커가 뉴스보다 앞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가능한 한 늦게 전하려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왔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압박으로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김 앵커는 "지난가을부터 급격히 체력이 소진됐다"며 "새벽 3시 반 기상을 2008년부터 십수 년 했으니, 제가 저한테 좀 가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도 이유로 꼽았다.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해온 만큼 조금 다른 도전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회사 요구가 아니라 본인 뜻임도 강조했다. "석 달 전에 회사에 말했고, CBS는 감사하게도 이해해줬다"며 "고민 끝에 좀 다른 영역의 새로운 것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앵커의 마지막 방송은 내년 1월 2일이다. 그는 2008년 5월 첫선을 보인 뒤 약 1년을 제외하고 16년간 자리를 지켰다. 2014년 진행자가 박재홍 아나운서로 바뀌었으나 이듬해 복귀했다.


'뉴스쇼'는 주중 오전 7시부터 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만 162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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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자는 박성태 전 JTBC '뉴스룸' 앵커다. 박 앵커는 1999년 한국경제TV 기자로 입사했고, JTBC에서 보도국 정치팀장 등을 맡았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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