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목소리 적극 반영한 질의
민생 외면한 정부의 국정 운영 지적으로 좋은 평가 받아
한국유권자총연맹 선정 최우수의원까지 2관왕 달성 쾌거
국정감사는 끝이 아닌 시작
앞으로도 서민들 눈물 닦아주는 민생 중심 의정활동 할 것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구미시을)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질의의 전문성, 문제 제기, 대안 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강명구 의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질의로 적극 승화시키고, 민생은 외면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강 의원은 ▲소농직불금의 농지면적 기준 개선안 마련 ▲벼 깨씨무늬병의 예방 대책 및 품종개량 방안 마련 ▲지역 농협 간 공공형 계절근로제 인력 배치에 대한 편차 해소 방안 마련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장치 보급 및 안전교육 확대 ▲붕괴 위기 화훼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부처에 적극적으로 촉구했다.
이러한 민생 질의는 강 의원이 20회째 실시하고 있는 '민원의 날'에서 착안해온 것으로, 구미의 문제가 곧 대한민국의 문제로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국민을 위한 질의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산림청장 인사 과정에서의 대통령실 개입 의혹 ▲세월호 선체 절단물 매각으로 수익 얻은 정부 행태 ▲정부의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자 송환 문제 ▲농민들의 수요조사조차 없이 추진된 영농형 태양광 사업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과다한 비용 문제 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농어업 정책 마련에 집중해달라고도 요구했다.
한편 강명구 의원은 시민단체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에도 이름을 올리며, 정당과 시민사회 양쪽에서 국감 활약상을 인정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강 의원은 "2년 연속으로 당의 우수의원상을 받고, 시민단체가 주는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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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정감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국감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실제로 개선되고, 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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