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소상공인 지원 성과 인정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7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방 물가안정 노력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경제 활성화 분야 기관장의 추진 의지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정 실적 등 총 11개 항목이다.
고령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추진 ▲골목형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금융기관 공동 출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연계 지역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 다각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지역상권 지원과 민생경제 안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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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지역상권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쓴 결과, 3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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