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융합 기술력으로 최고 성과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학과 대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코오롱스포렉스 동패점에서 열린 제6회 인공지능(AI)로봇융합 스포드론 대회 일반부 경기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스포츠비행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로봇, 드론을 융합한 스포츠 드론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의 드론 기술 이해도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운용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학생들은 수중드론·코딩드론·RC드론 등 일반부 경기 3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수중드론 종목에서는 이성준 학생이 일반부 남성 부문 우승, 인소현 학생이 일반부 여성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오지현·양문숙·김규태 학생이 팀을 이뤄 코딩드론 종목 단체 부문 준우승을 거뒀다.
RC드론 종목에서도 중국 출신 유학생 동박우 학생이 일반부 남성 부문, 인소현 학생이 일반부 여성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일반부 전 종목에 출전한 공로로 이호재 학생이 디지털이미지학과를 대표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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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 수업과 연구 과정에서 쌓아온 디지털 이미지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실제 대회 현장에서 훌륭하게 구현해냈다"고 전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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