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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매킬로이 2연패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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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정상
매킬로이와 1차 연장 승부 '우승 파'
페테르센과 플리트우드, 아베리 공동 3위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2연패를 저지했다.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츠 어스 코스(파72·7706야드)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피츠패트릭은 매킬로이와 동타(18언더파 270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속개된 1차 연장전에서 우승 파를 잡아냈다.

피츠패트릭, 매킬로이 2연패 저지 매트 피츠패트릭이 DP월드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고 웃고 있다. 두바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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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은 2023년 10월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DP월드투어 통산 10승째,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약 43억6000만원)를 받았다. 이 대회에선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그는 1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2번 홀(파5) 첫 버디에 이어 4~5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4~15번 홀 연속 버디와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매킬로이는 18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연장 승부를 만들었다. 1차 연장에서 피츠패트릭은 '3온 2퍼트'로 파를 작성한 반면 매킬로이는 보기를 범해 눈물을 흘렸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2012년과 2014년, 2024년에 이어 이 대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그는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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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매킬로이 2연패 저지 로리 매킬로이(왼쪽)가 DP월드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직후 레이스 투 두바이 트로피를 받고 있다. 두바이=EPA연합뉴스

전날 라스무스 네르가르 페테르센(덴마크)은 4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로 밀렸다. 토미 플리트우드와 로리 칸터(이상 잉글랜드), 루드비히 아베리(스웨덴)도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7위(15언더파 273타),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리하오퉁(중국)은 공동 8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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