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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차관 "'여행가는 가을' 범국민 캠페인으로…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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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농식품부·해수부·경제6단체 협업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 열려

"올해 '여행가는 가을'은 4개 정부 부처와 6대 경제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장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부는 지방과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6일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에서 이번 캠페인을 범정부 차원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도로 가을 여행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숙박·여행상품 등 대규모 할인 혜택과 함께, 주제별 여행상품 전시(여행트렌드관), 숨은 관광지 발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활용한 행사 등을 통해 가을 여행 분위기를 확산하고 내수 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대현 차관 "'여행가는 가을' 범국민 캠페인으로…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6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지방살리기 범국민 여행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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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는 문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대 경제 단체가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가을은 원래 여행업계의 최대 성수기다. 특히 올해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여행 수요가 예년보다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김 차관은 "관광은 지방의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교통·숙박·여행 상품 할인, 지방 공항 항공권 할인, 인구 감소 지역 버스 할인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숙박·여행상품 등 대규모 할인 혜택

세부 혜택으로는 관광열차 50% 할인, 내일로 패스 1만원 할인, 지방 항공 노선 2만원 할인, 인구 감소지역행 고속·시외버스 30% 할인, 친환경 운전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최대 2만원) 등이 있다. 숙박 부문에서는 '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2만~5만원), 품질 인증 숙소 할인(2만~3만원), 캠핑장 1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관광벤처·투어패스 특별전(최대 30% 할인), 6개 주제별 프로그램 평균 45% 할인 등이 마련된다.


또한 당일치기 기차여행(1인 3만원·1000명), 인플루언서 동행 여행, 코스를 미리 알리지 않는 '미스터리 투어'(100명) 등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지역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정읍시 '장금이 파크'(9월 중순 개관),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10월 개장), 새롭게 단장한 남해군 물미해안전망대 등 신규 관광지와 함께, 강화군 교동도 화개정원,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27곳의 숨은 명소도 새롭게 소개된다.


부처별로도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행안부는 51개 '청년 마을'과 체험행사를 홍보하고,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가운데 가을 여행에 적합한 섬을 선별해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매월 둘째 주를 '농촌관광 주간'으로 지정해 농촌투어패스,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숙박·체험 상품을 할인 제공한다. 해수부는 전국 18개 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어촌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한다.

김대현 차관 "'여행가는 가을' 범국민 캠페인으로…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가수 츄가 16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지방살리기 범국민 여행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가수 츄 홍보대사 "많은 분들 여행하도록 열심히 활동"

경제 6단체도 적극 참여한다.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국내 여행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기관장들에게 휴가 장려 공문을 발송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한다. 한경협은 '8초 잡고, 8도 여행가자!' 행사와 교통약자 국내 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넥슨코리아의 '마비노기 모바일'과 협업해 여행가는 가을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한다.


올해 홍보대사로는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츄가 선정됐다. 그는 "한국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이 가득한 아름다운 나라"라며 "황금연휴를 맞아 더 많은 분들이 한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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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마지막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가을 국민 여러분의 발걸음이 지역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현 차관 "'여행가는 가을' 범국민 캠페인으로…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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