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14일, 러너 만족 ‘Run in Busan’ 진행
호카·나이키·살로몬 등 러닝 대표 브랜드 참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러너들을 위한 행사인 '런 인 부산(Run in Busan)'을 진행한다.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러닝은 이제는 대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단순 운동을 넘어 일상에서도 러닝 복을 착용하는 '러닝 코어 룩'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며 관련 상품군 매출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러닝 관련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했고 일부 러닝화 전문 브랜드는 약 30∼40%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런인 부산(Run in Busan)'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가을 러닝 시즌을 앞둔 러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러닝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호카', '온러닝', '나이키', '살로몬', '가민' 등 러닝 전문 브랜드들이 러닝화, 의류, 액세서리, 스마트 기기 등 폭넓은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각 매장에서는 러닝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고객의 러닝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호카 마하X3(러닝화, '나이키 보메로18(러닝화)', '살로몬반팔 티셔츠와 박서 쇼츠' 등이 있다.
이에 더해 '가민 포러너 570(스마트워치)', '오클리 EV제로패스(선글라스)' 등 러닝의 몰입감을 더해줄 전문 액세서리와 스마트기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5일 뉴발란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담은 모델 '993' 시리즈를 부산에서는 단독으로 판매한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블랙 3가지로 한정 수량 판매를 통해 특별함을 더한다.
또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하1층 점 행사장에서는 '푸마 B-Grade' 제품을 최대 6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B-Grade 제품은 외관에 스크래치 등의 미세 손상은 있지만 착용이나 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을 말한다. 합리적인 가격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대표 상품으로는 러닝화, 샌들, 다운자켓 등으로 가격 부담을 확 낮출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5층 스포츠관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러닝 트레이닝 센터 '브릿지 컨디셔닝'의 이용환 대표가 고객과의 1:1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러닝화를 추천한다.
이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최대 러닝 클럽 '베가베리'와 함께 부상 방지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구매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10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선착순 2000명에게 스포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7.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행사 첫 주말인 9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포츠 브랜드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 5000원/3만원을 증정하는 7.5% 상품권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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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성스포츠팀장은 "런 인 부산은 상품 판매 행사를 넘어 러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마케팅 테마"라며 "러닝을 즐기는 모든 러너가 방문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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